전체 글1 점심으로 떡국 먹었어요 오늘 점심에는 오랜만에 떡국을 끓여 먹었어요. 냉동실에 남아 있던 떡을 미리 물에 조금 담가 두고, 냄비에 육수 내서 간장으로만 간단히 간을 했는데도 냄새가 올라오니 괜히 설날 기분이 나더라고요. 계란도 풀어 넣고 김가루랑 참기름을 살짝 넣으니 국물이 훨씬 깊어졌어요.한 그릇 떠서 천천히 먹다 보니 몸이 따뜻해지면서 속도 편안해졌어요. 별거 아닌 집밥인데도, 이런 음식이 제일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릇을 다 비우고 나서는 괜히 하루가 차분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2026. 1. 6. 이전 1 다음